[날씨] 연휴 셋째날 봄처럼 포근…동해안, 제주 비<br /><br />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안개가 옅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여전히 평소보단 시야가 답답합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먼지도 같이 뒤엉켜 있는데요.<br /><br />오후에는 안개와 먼지 모두 더 사라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날은 계속해 포근해서요.<br /><br />조금 가볍게 입으셔도 활동하기 괜찮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최고기온 대부분 10도를 웃돌겠습니다.<br /><br />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비나 눈이 내려 귀경길 불편이 우려되는데요.<br /><br />비는 모레까지 영동과 경상 해안, 제주도에 100mm 많이 오겠고, 특히 강원 산지로는 최고 30cm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비나 눈이 오는 동안 해안가로는 강풍이, 해상으로는 거센 물결이 일겠습니다.<br /><br />항공편, 배편 모두 궂은 날씨로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미리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 곳곳에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서울 등 내륙에서는 구름만 많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3도, 부산 12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는 영동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잦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조현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